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꿈에서라도 보고싶은 당신..
여보! 오랜만에 들어왔어! 잘 지내고있지! 요즘 몸이 아파서 아무일도 못했어! 겨울방학인데 이를 악물고 보충수업하고 있어...승수돌봄비랑 가정살림에 돈이 너무 많이 필요해서....놀 수가 없어! 자기랑함께했던 기억을 하나하나 떠올려보며 살아가고 있어. 당신이 우리곁을 떠나고 나서 웃음이 사라져버렸네...웃는것도 웃는게 아니고, 쓰디쓴 웃음이랄까? 독경도 다 외웠는데.....허무하네....삶이 무의미한데.....재미도 없고.....여보! 보고싶어! 많이 보고싶어!! 사랑하는 여보......내가 지은죄를 어찌 다 갚으겠으나 당신을 위해 내가 죽는날까지는 내손으로 당신 제사를 지내줄꺼야!! 이젠 더이상 믿지도 않고 소원도 안빌어...오직 하나 당신을 위해서만 소원을 빌고있어!!! 다음 생애에는 부디 사람으로 소생하여 휼륭한 집안에 건강하고 오래오래 살기만을 간절히 기도할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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