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보고싶은 아빠에게....♡

김혜원 비회원 2005-06-29 23:07 3394 0
아빠,
하늘나라에서 잘지내고 계시죠?
아빠아빠아빠,,,,
불러도 대답이 없네요....
아빠께서 갑작스레 쓰러지시고, 식물인간상태로 힘들게 1년을 버티시고,
이렇게 끝내 가버리셨군요.....
아빠께서 돌아가신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평상시에 아빠한테 못한거...아빠실망시켜드린거.... 아빠께 효도하나 못한 제 자신을 돌이켜보면, 눈물만 나옵니다...
이제 제 나이 고2... 영어선생님인 우리 아빠.. 누구보다도 교육에 대한 열정이 크셨던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어요.. 보고싶단 말밖엔 안나와요...
아빠를 잊고지냈어요.. 하루에 단 몇번도 아빠를 떠올리지 못햇어요...
요즘 부쩍 아빠가 너무 생각나고, 보고싶어요...
아빠께서 찍어주셨던 그 수많은 사진들.....
이젠 이 곳에 와서 아빠랑 얘기.. 많이 해야겠어요.....
아빠! 저 정말 나쁜딸이에요....
매일 엄마 가슴아프게, 짜증내고, 화내고, 제 성질대로만 살아가요...
아빠몫까지 2배로 일하시는 우리 엄마....
그런엄마께 전 참 나쁜딸이에요... 요즘 성적도 부쩍 떨어지고..
아빠돌아가시고, 성적도 많이 떨어졌어요.....
아빠, 정말 너무 보고싶어요...
지금도 계속 울고있어요.. 세상사람들이 다 알만큼 혜원 혜라 솔을 많이 사랑해주셨는데....너무 보고싶어요.....
아빠. 또 올게요...
제가 공부에만 정진할수있도록, 아빠께서 도와주세요.....
주님 곁에서 편히 머무르세요....
이세상에서 고생했던 모든 일들 다 잊어버리시고,
남은 우리 가족 보살펴주시면서, 지켜봐주세요....
아빠... 사랑해요... 정말 사랑해요...
제발 \"혜원아, 나도 사랑한다\" 이말 한마디만 해주세요....
아빠...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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