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오랜만입니다용 엄마^^
나 왔으용..
그동안 안와서 서운햇남. 미안행.
자주 오긴했는데 내가 엄마한테 미안한게 많으니 그냥 지수가 엄마테 하는 얘기만 몰래 훔쳐보고 가고 그랬네. 나 다음주면 이사가.. 엄마 있는데랑 여기보다 훠~~얼씬 가까워졌지잉. ㅎ
이제 자주자주 엄마한테 갈라규..
좋은일 생겨도 힘든일 생겨도. 심심해도 엄마 찾아갈라구. 언니도 데리고 갈게.ㅎ
참. 좋은 소식 엄마한테 하나 전해줄게 잇어.
우리 메주가.사람구실 하고 살까 아침저녁 잠잘때도 엄마가 짠해하고 애달아 햇던 메주가 점점 지 살길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
엄마도 위에서 보고 우리 딸 장하다 해줬지?
딴 사람들 보기에 별거 아닐지도 모르지만..
우리식구들 모두 메주 응원하고 칭찬해줬어.
우리 5남매중에 제일 부자로 잘 살거같어.
지난번에 광주 갔을때 엄마한테 못가서 정말 맘 쓰였는데.. 앞으로 2~3년간 명절에 나는 못가도 엄마 박서방이 엄마보러 간대.
나는 박서방네 며느리니까 며느리 할일하러 가고.ㅋㅋ
박서방이 엄마 외롭지 않게 찾아가 준대.
엄마가 많이 이뻐해줘, 우리 장모님이 나를 얼마나 이뻐하셨는데 이뻐하셨는데 이말 참 많이해.
더 많이 오래 살아서 이뻐해주면 좋았을테지만..
그위에서도 우리 내려다보면서 이뻐해주고 있을 걸 알아요.
이제 그만 가봐야겟어.
보고싶어도 조금만 참아 엄마.
금방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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