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엄마딸 비회원 2015-11-24 12:49 2018 0
엄마, 잘 지내고있어? 날이 많이 추워졌어. 겨울이야 이제 엄마 있는 곳은 안 춥지? 엄마 아들 기숙사 들어갔어 이제 고3이야 .. 기숙사 들어가서 공부 열심히해야지 참 시간 빠르다 엄마, 그치? 언제 아들이 고3이 됐나 몰라 좀이쓰면 군대도 가고 어른되겠어 ~ 아들 많이 보고싶지 엄마 아들도 엄마 많이 보고싶을거야 기숙사 들어가기 전 날에 큰언니네랑 저녁 먹었는데 자기 걱정하는 말은 안해주고 공부얘기만 한다고 서러워서 울었대 엄마가 있었으면 우리아들 아프지말아라, 밥 잘 먹어라 그런 말만했을텐데 엄마가 없으니까 다 공부 얘기만 한다고 생각했겠지.. 그 말 듣고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 그렇게 엄마 빈자리 안느끼게 해주고싶었는데 어쩔수 없나봐, 엄마를 그렇게 사랑했던 아들이니까.. 엄마 , 나두 요즘 고민도 많고 힘들다.. 나중에 생각 정리 좀 되면 다시 얘기할게 ! 보고싶은 우리엄마 .. 얼마 전에 엄마가 꿈에 나와가지구 내 이름을 불렀는데 꿈에서도 어 엄마 목소리다, 잘못들었겠지? 했었어.. 그랬는데 엄마가 내 이름 또 불러서 가보니까 엄마가 앉아있었어, 내가 엄마한테 어디갔다왔냐고 얼마나 찾았는지 아냐고 그러면서 막 울었어 근데 그게 꿈에서조차 이게 꿈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러다 잠이 깨버려.. 엄마 좀 더 보고싶은데.. 암튼 엄마 또 꿈에 나와서 나 불러줘 엄마가 하고싶은 말도 하고 나 안깨도록 노력해볼게 ^^ 잘 지내요 엄마 ,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고 , 사랑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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