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사랑하는 신랑 김동규에게...
안녕!!
잘지내고있지??
신랑~~내일이 당신 첫 기일이내...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 많이 아프다...
어머님이랑 고모들 내일 올라오신데~~~
맛있는거 많이 해놓을테니 아버님 모시고와서 먹고가...
그리고 현정이 꼭 대학갈수있게 당신이 도와줘라
요즘 알바자리 구할려고 여기저기 면접보러 다니더라...
안쓰럽기도하고 기특하기도하고...
당신 있었으면 못하게 했을건데~~~
보고싶다..언제쯤 당신 생각이 덜날려나~~~
요즘 내가 참 바보같다는 생각을 많이해..
그래서 답답해...
나 마트가야해...당신 맛있는거 해줄려면~~~
다음에 또 쓸께~~~
아프지말고 내일 꼭 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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