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우리아빠 해주씨
아빠 이제 딱일주일됬네
진짜 아직도 잘 모르겟네 나는
아직도 실감이 안나서 아빠한테 가볼 엄두가 안나네
오빠도 언니도 다들 받아들이질 못하고있어 아빠
아빠 서리내리면 우리집 텃밭정리해준데서 기다리고있었는데
그렇게 갑지가 말도안하고 가면 어떻해
아빠가 다해준다고 걱정말라고 해놓고 가버리면
나는 혼자서 어떻게 하라고
아빠진짜 나쁘다..진짜로 나쁘다.. 아프면 전화하지
아직도 차소리나면 아빠가 오는줄 알고 공장 밖에 쳐다본다.
아빠가 내이름크게 부르면서 들어올거같아서.
근데 한번도 안오네 다른사람꿈에도 나온다던데 나한테는 한번도 안오네
아빠진짜 나쁘네 그렇게 가면안되는데 아빠 아직도 내가 해주고 싶은거 많았는데
이제 곧 아빠생일인데..
우리아빠 내가 전화로 화도냈는데..아빠 진짜미안해..
진짜 진짜 미안해..
아빠 잘지내고있어요..다음에 이쁜꽃나무 많은곳으로 옮겨드릴께요
사랑해요.우리해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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