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그립습니다 아버지
추석이 머지 않았습니다
집에 가면 항상 계시던 자리에 이젠 계시지 않겠네요
지금 계신곳은 편하신가요? 작은아버지와는 만나셨는가요? 항상 어디가면 빨리 가자고 밖에 나가 계셨는데 지금 계신곳은 갑갑하시죠? 제가 빨리 밖으로 모실게요
아버지 고향 항상 원하시던 납골당 지어서 빨리 모실게요 조금만 참으시고 마지막에 하실말씀 없냐 했을때 "없어"라고 하셨는데 아버지는 저희에게 해주실수 있는 모든것을 해주셨어요 과분하게요 어릴때는 몰랐는데 커갈수록 더욱 느끼면서도 표현을 하지 못한게 정말 후회됩니다. 항상 지켜봐 주세요. 아버지가 그러셨듯 남한테 피해 안주고 열심히 노력해서 생전에 소원하셨던 선산정리와 납골당 빨리 지을게요
그럼 편히쉬시고 아버지같이 3년상은 못치러도 자주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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