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쓸쓸해] 우울 한 날,,,,
어머니
엄마 나 외로워요, 몸이 삭아 내려요
손톱도 발톱도 지쳐 울어요
생의 등짐이 등뼈를 파고 들어요, 엄마
잘 가셨어요 엄마 이년꼴 안 보시는 건 행운이라구요.
어머니 생전 눈물, 이 딸년의 생전 눈물
어디 그거 모아 보면
이땅 삼십년은 가뭄없지 않을까요
더 울어울어 괴산 마른땅에나 철철 쏟아 부을까요,어머니.
주먹을 쥐면 아직도 주르르 핏물이 쏟아질듯
어머니 뜨거운 것들 속수무책 끓어올라
붉은 종기로 곪고 있어요
이 늦여름 문 닫고 엎드려 울 수밖에요.
-신달자:어머니!-
오늘은 하루종일 마음이 우울하다,
왠지모르게 그냥 우울하다
홀로 계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면 왠지,
더욱더 마음이 아파온다,
어머니를 그리며 한숨짓다 눈물이 흐른다,
모든사물이 흐리게 보인다,
한숨쉬지 말자 말자 하면서도 함숨이 나온다,
내마음이 이러니 무엇이 밝아 보이랴,
정말 외롭고 서글프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마음이 영 그렇다,
이럴땐 마음놓고 울고만 싶어진다,
어디선가 야! 정신차려!! 고함소리라도 들었으면,
좋으련만 아무도 보이질 않는다,,,,
조용한 정막만이 흐른다,,,,
그냥 울고만 싶다,,,,
그냥 울고만 싶다,,,,
우울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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