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몇년만에 막내딸이
엄마 나왔어 막내딸 혜란이 ㅎ..
어느덧 엄마가 떠난지 4년째야
내가 마지막으로 편지쓸때 한번쯤 혼자서도 엄마한테 찾아가본다고 했는데
그걸 하나도못지켜버렸네 그래도 하늘나라에서 나잘지켜보고있지?
진짜미안하지만 .. 요즘도엄마생각을 안하고있어
그래도 길가다가 손에 주름잡힌아주머니들보면 엄마생각이 나더라
엄마는 어때?..ㅎ 막내딸 생각하긴해? 예전엔 가끔씩 엄마가 꿈에 나왔는데 이젠 아예안나오더라
내생각을 안하나 ㅎㅎㅎ?그래도 괜찮아 나는 엄마가 하늘나라에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있으면 그걸로 되닌깐
오늘은 조금엄마한테 미안하지만 안좋은 소식을 전해줄려고해
9월달엔 무슨날이 있지? 바로 내생일이 있지? 근데 내생일이기도전에 안좋은일이 생겨버렸어
그게바로 엄마의엄마이자 나한텐 하나밖에없는 외할머니가 돌아가셔버렸어
난 그날도 학교에 있었는데 말이야 아빠한테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선생님한테 그러더래
나는 정말 믿기지가않아서 그자리에 있는데 갑작히 눈물이 나오더라 그리고 생각했지 내가이렇게 슬픈데 엄마는 얼마나또
슬플지... 정말 아직도 믿기지가않아 .. 그리고 장례식장을 갔어 근데 엄마장례식할때보다 잘참은거같아서 한편으로 뿌듯해
왜냐면 내가 울면 정말로 할머니가 안좋아할테닌깐 나끝까지 참았어 근데 .. 할머니가 아파서입원하기전에 이사를했는데
할머니이사한집에서 딱 이모랑 앉아서 애기를하는데 눈물이 안나올수가없더라 나그래도 꾹꾹참았어
진짜 집이좋고 예전할머니집에있던것도 그대로고 정말 더믿겨지지가않더라
그래도 할머니 많이버티신거야 ㅎㅎ.. 그렇지? 그리고 엄마가 많이보고싶었을꺼야 그냥 나는 많이보고싶을꺼같지만
엄마를 보냈을때처럼 참고또참고 그렇게 살려고 ..그닌깐 엄마도 많이 슬퍼하지말고 이젠할머니랑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있어야되 알았지? 그러면 나는 바랄게없어 그리고 이제곧 추석인데 이번추석에 엄마를 보러갈수있을지없을지
모르겠다 ...ㅎ 보러가면 또편지쓰고 정말 좋을거같다 ..
그러닌깐 하늘나라에서 나 지켜보고있어 꼭 벌써 엄마가 떠난지 4년째지만 그래도 영원히 내마음속엔 엄마는 하나밖에없고
항상 내옆이있어 그닌깐 지금처럼 꼭나지켜줘 내가 꼭의사되서 아픈사람들 힘든사람들 다고쳐줄꺼야
그러니 많이 응원해줘 엄마 혜란이가 많이 사랑하고 항상고맙고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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