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빠

아들 비회원 2015-09-09 23:04 1754 0
아빠! 오랜만이에요.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게 가을이 다가오나 봐요. 벌써, 아빠를 하늘나라로 보낸지도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아빠가 옆에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참 무겁네요. 항상 걱정어린 잔소리로 저를 꾸짖어 주곤 하셨는데 그것마저도 많이 그리워요 요새는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아버지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공무원. 내년 2월에 있는 시험,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절박하다 못해 간절하게 하고 있으니까 꼭 합격해서 아버지 바람대로 뜻있는 일을 하는데 인생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요. 그리고 엄마는 나랑 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제가 더욱 잘 창겨주고 외롭지 않게 할게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멋있는 우리 아빠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내요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다 하시구요. 아들 보고싶으면 꿈에 꼭 놀러 오시구요. 오늘도 많이 힘들었는데 아빠 생각에 더 힘낼께요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되지 않도록 더더더 열심히 살께요.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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