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언니형부~
이제 진짜 가을이다
아침바람이 제법 차가워...덥고 짜증나는 날들이
불과 하루전인거 같은데 하루하루가 이리 다를수잇을까
난 똑같아 요즘 이런저런 고민들때문에
숨이콱 막히기도하고 이상하게 불안하기도하고
정신병에 걸릴것같은 초조함의 연속에 산다할까...
세상사는게 왜이리 순탄치않은지....
좋은일만 웃는일만 있으면 좋을텐데 그치?
나이한살 먹어갈수록 세상산다는건 불안 그자체인거같아
그곳은 편안하지? 그래도 꿈에서볼때면 걱정근심없는
얼굴이라 좋아보이긴하드라
형부랑 엄마랑도 함께있어서 외롭진않을테고...
난 요즘도 시언이재워놓고 순간 울컥감정에 휩싸여
혼자 질질짜고그래ㅋㅋ
우리 시언이 벌써21개월인데 이렇게 이뿌게크는거
나혼자만 보고있는게 너무 아쉬워서...
외할머니 이모 말하는거 들려주지도못하고
정말이지 이런생각들때면 내마음이 너무아프다
언니 나는 우리시언이 크는거 다 보고가야해서
우리 언제만날진 모르지만...
사람가는건 기약없으니 하늘에서 계속 기다리고있어
엄마랑 형부랑 행복하게잘있어 또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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