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엄마

엄마딸 비회원 2015-02-22 23:43 2451 0
엄마야 명절 잘 보냈어? 우리 옆에 있을 때도 명절은 참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고나니 더 아무것도 아닌 날이되버렸어 아들이랑 둘이 엄마 보러 갔는데 엄마 아들 두번이나 와서 기분좋았지? 엄마한테 다녀 온날 경민이엄마 만나서 커피 한잔했어 항상 엄마 한명 더 생겼다 생각하라시면서 잘 챙겨주셔 당연히 엄마랑 지내던 것처럼 지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잘 지내려고 나도 노력하고 잘지내고있어 경민이엄마가 그러시는데 하늘나라로 간 사람들은 천국이 너무 좋아서 다시 이 세상으로 돌아가고싶어하지않는다고 하시더라,, 그리고 살아있는 사람이 천국으로 간 사람을 생각하면서 너무 많이 울고 그러면 천국가는 사람이 편히 못가고 더 슬퍼한다고 그러셨어 나는 뭐 이제 엄마생각하면서 눈물 흘리는 날은 거의 없어 그냥 엄마랑 행복했던 시간을 더 많이 떠올리려고해 그게 나한테도 엄마한테도 더 좋을것같단 생각이 문득 들었었거든 우리엄마 너무너무 고생많이했는데 이제 천국가서 행복하게 지내니까 내가 슬퍼할 일이 아니지 그치엄마? 그래도 많이 보고싶기는해 엄마. 엄마가 해준 밥이 너무너무 먹고싶고 엄마랑 영화도 보러 가고싶고.. 맛있는 것도 먹고싶고.. 엄마랑 못해 본 게 너무 많아서 미안하고 또 미안해 내가 조금만 더 엄마한테 애교많은 딸이었다면, 조금만 더 살가운 딸이었다면 엄마랑 더 많은 걸 했을텐데.. 미안해 엄마.. 보고싶은 우리 엄마 천국에서 우리가족 다시 다 모이면 그 때는 정말 행복하게 잘 살자 엄마야. 사랑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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