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아빠...
아빠...
내 나이 마흔을 훌쩍 넘긴 중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나는 '아버지'라는 말보다 '아빠'라는 말이 더 좋아요. 너무 철이 없는 것일까요...
아빠, 아빠, 우리 아빠!
아무리 크게 불러 보아도 소용없다는 걸 잘 알기에 더 사무치는 그리움이 되신 나의 부친!
그냥, 불러보고 싶은데... 이제 나에게는 '아빠'가 안계시네요.
아빠, 이제 자려고 해요.
이따 꿈길에 마중 나와 주시면 안되느냐고 막 떼쓰고싶싶네요. 보고싶고, 만져보고 싶은 우리 아빠...
아빠, 지금은 새볔인데, 비가 내리네요.
아빠랑 이별하던 그 날부터 내내, 습관처럼 나는 꿈길을 서성이는데...
아빠~ 오늘밤에도 어제 처럼, 잠깐이라도 보고싶어요.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나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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