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동생아~~

안윤숙 비회원 2004-09-29 02:33 4628 0
성룡아!
벌써너를 보낸지 5년이 되어가는구나.
이제는 너를 편히보내야지 하면서도 가슴어딘가에는 미치도록 저려오는 이아픔은 어찌할꼬...
처.자식을 두고 떠나는 너는 오죽하랴만은 남아있는자의 고통은 뼈와살을
태우는 고통도 이보다 더하랴..
요즈음도 엄마는 니생각만하고 눈물로 세월을 보내신단다.
옆에서 보는 경숙이와 나는 정말로 엄마가 불쌍해서 못보겠다.
휴........잠시 이승에 소풍왔다 집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하라고 그랫는데
엄마는 아직도 너를 보냈다고 생각하시지 않는구나.
오늘 아빠제사를 지내고 니밥이라도 한그릇 떠놓으려고 하니 엄마가 하지말라고 그러드라 올케가 할꺼라고...그래서 못했다..
나중에 아빠 제사때 아빠손잡고 오면 그때 한그릇 떠놓으라고 하드라..
성룡아!
아빠 제사때 꼭손잡고 와..응 알았지
누나가 니밥도 떠놓을테니 니가 좋아하는 반찬도 해놓고.....
우리성룡이 착해서 누나말듣고 아빠따라 올꺼지...
성룡아 그럼 ..
나중에 또보자..
가끔 시간나면 누나보러와..
꿈에 아주잠깐이라도 누나보러와...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작성은 SNS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