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

겨울 비회원 2014-12-10 00:17 2125 0
삼촌! 삼촌 가시고 시골 집을 처음 가보았네요..할머니 뵙기도 하고 엄마가 지난 주말에 김장 담가뒀던거 가지러 가게 됐어요. 제 할일에 또 외할머니를 저희집에서 뵙게되고 이모들, 작은삼촌도 저희집에서 뵐수있다보니.. 이런저런 핑계로 1년 동안이나 할머니 댁을 찾아뵙지 못한 것이 죄송스러웠어요. 며칠 눈이 굉장히 많이 오고 날씨도 추운 날이었어요. 그래서 그런건지,, 삼촌이 안계셔서 그런건지 정말 집이 커보이고 뭔가 텅 빈 듯한 쓸쓸함이 커서 공허하게 느껴졌어요. 외할머니께서 이런 큰집에서 하루하루 홀로 보내시는걸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않았어요.. 삼촌. 또 한번 삼촌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살아계실때 정답게 굴지 못했던 제가 참,, 죄송하고 그래서 더 슬픕니다. 삼촌이 계시지 않으니 너무도 빈자리가 큰것 같아요. 괜시리 눈물도 나고.. 오늘은 삼촌이 많이 그리워 글을 올리게 됩니다. 삼촌!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계시죠? 벌써 1년이 다 되어가요. 시간 참 빨라요. 참..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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