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김장철이네..
올해 첨으로 엄마표 김치를 못먹겠네.
돼지고기 사가서 짜네.. 맵네... 말로만 훈수두고..
엄마한테 도움도 못됐는데..
첨으로 엄마가 담근 김치를 못먹겠네...
김치도 사먹어야 할 신세가 됐어.
좀더 일찍 엄마표 요리를 배웠어야하는데..
이제 어딜 가도 엄마표 맛은 없더라구.
사먹는건 다 달아...ㅜㅜ
같이 가을 산 낙엽도 보러가자고 약속해놓고..
엄마랑 좀 더 많이 같이 다닐껄..
내 작은 차 타고도 어디 간다면 그냥 좋하하던 소녀같은 울엄마..
하늘에선 좋은 것만 보고.. 일하지 말고 쉬어요.
머리도 하나 없이 가서..
엄마 모자 하나 사드릴걸 그랬다..
사랑하는 울엄마야.
내 하나밖에 없는 울엄마야.
따뜻하게 있어... 춥지 않게.. 여행도 하구..
가끔씩 내 꿈에도 오고...
엄마딸 건강하게 잘 웃고.. 행복하게 있을게..
엄마 없이도 잘 살고 있을게..
미안해요...항상 미안해요..
엄마 마음아프게 해서 미안하고..
엄마를 더 아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표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더 따뜻하게 안아주지 못하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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