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내동생아
내동생
그리워서 보고파서 말할수 없어서
많이 많이 아주 많이 생각나서
대답없는 너의 사진을 보면서 너를 만나러 왔단다.
오늘은 11월 13일, 너를 이누나 곁에서 떠나 보낸지 11개월이 됐어.
지금의 너는 이 세상을 잊고 있을까?
아니면 오늘도 우리가 보고싶어서 그리워하고 있을까?
상현아 너혼자서 외롭게 보고파도 그리워도 너무 슬퍼하지마.
우린 언젠가 꼭 만날테니까 기다리고 잘살고 있어.
이제 날씨가 추워지고 있다.
겨울이 왔나봐. 오늘은 수능일이라 더욱 춥구나.
내동생 오늘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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