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

아들 비회원 2014-07-25 09:36 1928 0
아빠!올해여름은생각보다는조금덥지않네요 같이옆에계셨다면아빠가좋아하시는바다도보여드리고 회도사드리고했을텐데....깊은한숨만내뱉어봅니다 오늘따라더더욱아빠얼굴이아른거리고눈에밟혀서못난아들은 이편지가꼭하늘나라로전해질꺼라믿고미약한필력으로나마제진심을전해보려합니다 시간이야속하다고해야할까요?하루하루지나벌써반년남짓됐는데행여나제가아빠얼굴목소리모든것다잊어버릴까봐걱정이에요 살아계실때는흔한애정표현한번해보지못하고조금더잘하지못했나항상후회만합니다못난아들은 보고싶다고천만번말해봐도없는데이허전함어떻게할까요 항상무한사랑으로저를어여삐여기셔서더더욱죄송스러운마음뿐이네요 세상에서제일잘나고멋있는우리아빠 이생에서우리인연은여기까지였지만다음생에도꼭아빠아들로다시태어나서자랑스럽고효도하는아들이되겠습니다 하늘에서나마아들응원해주시고저도보지는못하지만아버지어들로서부끄럽지않은삶살아가도록할께요 마지막으로 아버지 너무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편히 쉬세요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작성은 SNS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