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가가 문득 보고픈 이른아침..

조애자 비회원 2014-07-13 07:59 2168 0
아부지! 잘 주무셨어요? 식사도 잘 하시고 건강하시죠? 아부지! 은해는 2학기때부터는 독립을 시킬 생각이예요. 아직 제눈엔 한없이 어리게만 보여 고민했는데 지금이 그때인듯 싶어요. 한성이도 내년이면 군제대하고.. 저는 안양 생활 접고 시골로 내려갈 계획이예요. 아직 확실치 않지만 복잡하고 바쁜 도회지 생활속을 떠나 공기맑은 전원에서 생활하며 마음의 여유를 느껴보려구요. 우리 아부지 살아계실때 한적한 시골에서 같이 지내는게 꿈이었는데... 아부지... 제가 시골에 터잡아 놓을테니 언제든 놀러오세요~ 오시면 아부지 좋아하시는 잡곡밥에 까만 서리태콩이랑 강낭콩 엊은 따끈한 밥에 실가리 된장국이랑 된장넣고 무친 오이무침에 조기 튀겨서 진지 차려드릴께요~~^^ 우리 아부지도 시골생활 무척 동경하시며 좋아하셨잖아요. 그 꿈 이루어드리지 못해 가슴 한켠에 아직도.. 아부지... 언제든 놀러오셔야 해요. 옆에서 조언도 해주시고 아부지 손길이 많이 필요할듯 싶어요. 일이 잘 되어서 빨리 추진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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