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조애자 비회원 2014-06-28 11:51 2051 0
아부지! 하늘나라도 주말엔 한가한가요? 아침식사 하시구요? 큰아부지,작은아부지,고모한테도 안부 전해주셔요. 네분 서로 의지하시면서 남매애정 과시하고 계시죠? 오늘부터 장마 시작된다 하더니 아직은 햇빛이 쨍쨍하네요. 아부지! 어제 은해가 학교에서 핸드백을 통째로 잃어버렸다네요. 월드컵 한국전 응원하러 갔다가 글쎄 운동장에 핸드백을 놓고 자리를 떴다네요. 어찌나 속상한지... 혹시 누가 가져가는거 보셨어요?ㅋ 경찰서에 신고를 했는데 지갑이라도 돌려주었으면 좋겠네요. 현금과 테블릿피씨는 포기하더라두요. 에고에고~~~ 힘든 사람이 주워가서 요긴하게 썼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아부지! 은해를 독립시켜야 할까요? 철부지아가씨 혼자 떼어놓으려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아부지도 저 고등학교 졸업하고 인천에 갔을때 이런 마음이셨나요? 세상이 넘 살벌하고 무섭잖아요. 난 아부지말고 제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을때가 아무도 없어요. 아부지!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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