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삼촌께.
삼촌, 명절이 지난 일상입니다.
어제는 우리집에 반가운 손님이오셨어요.
할머니랑, 진해이모, 삼촌, 막내이모, 동생들 같이 모였답니다.
삼촌덕뿐에 이렇게 모인건데.. 삼촌이 안계시니 참 정말 슬픈 모임입니다.
보고싶네요 삼촌.
할머니두. 이모도 엄마도..다들 삼촌그리워하며 웃다 울다 그랬네요.
이모 삼촌은 어제 저녁드시구 가셨고 외할머니랑 같이 있어요.
할머니가 또 슬퍼하셨나봐요. 그렇겠죠. 모두 모인 명절이었고 모두 가면 또 할머니만 덩그러니 남겨지니까..
그래서 할머니를 모시고 우리집으로 오셨어요.
저희도 할머니가 걱정이었는데 오셔서 참 다행이에요.
삼촌.. 아무도 삼촌을 잊지 않고 모두들 지내요.
외로워 하지마시고 좋은 길로만.. 부디 좋은 세상으로만 가주세요.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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