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보고싶은 내동생 상현아.

누나가 비회원 2014-01-07 21:46 2417 0
너무너무 보고싶은 내동생 상현아. 어느새 이 큰 누나는 너한테 이글을 쓰고 있구나. 2014년 1월 2일 목요일에 막내가 엄마를 모시고 이 누나집에 왔단다. 우리셋은 마주보며 너의 생각에 또 울고말았어. 막내는 가고 엄마와 이 누나는 하루하루를 목메이게 울면서 보냈단다. 상현아. 이누나가 가슴아프게 목터니게 우는 것은 좋아. 이 누나한테는 너가 생전에 잘 따르던 매형이 계시고 너의 사랑스런 조카들이 있기에 울면서 견딜수있거든. 하지만 엄마는 달라. 너가 새로 지은 그 큰집에서 아무도 없이 그렇게 연로하신 나이에 매일 울면서 밥도 먹지 않고 계시니까 너가 엄마는 울지 않고 동내 아지매들과 빨리 함께 어울릴수 있도록 도와줘. 상현아 부탁할께. 받아들일수없는 너의 죽임이지만 볼수도 없고 만져 볼수도 없기에 어제는 엄마와 함께 너의 49제를 하기위해 내장사에 다녀왔어, 스님도 빌어주실것이고 이 누나도 빌고있으니 이제는 좋은데서 예쁘도 마음씨 착한 여자 만나서 웃으면서 지내길 바란다. 스님이 그러시더라 49일 동안은 우리주위에 니가 항상 있다고.. 그렇다면 이 누나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대답좀 해줘. "누나 나 여기있어. 좋은 모습으로 좋게 살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 우리 다음에 만날수있을거야"하고말야. 상현아 꼭 부탁한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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