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

겨울 비회원 2014-01-04 22:23 2154 0
삼촌. 엊그제 목요일에 할머니오셔서 여기서 계속 지내고 계셔요. 그 큰 집에 홀로 계셨을걸 생각하다 저희집에 오셔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그것도 월요일까지만이라니 슬프지만.. 할머니가 많이 핼쑥해지셨어요. 할머니 울지 않고 재미지게 해드리려했는데, 같이 울고말았네요. 진짜 삼촌.. 왜그리 빨리 가셨어요. 저도 정말 속상해요. 진짜 지금 돌이켜생각해보면 어려운게 아닌데 왜 더 살갑게 얘기를 하지 못했을까.. 막 이런 생각에 속상해요. 저도 이런데, 엄마랑 할머니는 오죽할까요. 이건 진짜 아니에요. 다시 또다시 생각해봐도.. 외롭지 않게 제발 도와주세요 삼촌. 할머니 외롭지 않게 제발 곁에서 지켜주세요. 또 올게요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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