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내동생

누나가 비회원 2013-12-24 12:21 2299 0
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내동생 상현아. 너는 나의 곁을 떠나고 없기에 이 글을 볼수도 없고 읽을 수도 없다는것을 알면서도 너에대한 그리움에 이 큰 누나는 또다시 너에게로 향하는구나. 한가닥 희망을 안고... 정말로 듣고싶고 몇번이라도 너한테 물어보고 싶은말이야.. 왜죽은거야 정말 너의 운명이었던거니 아니면 병원측 사고였어? 그들이 하는말을 믿을수밖에없는데,, 왜그렇게 쉽게 믿음이 안가고 의심만 드는거니 내동생 상현아 왜그렇게 서둘러 이 세상을 떠나면서 말한마디 안한거야. 그리움만 남기고.. 너와함께 병원 진료실 앞에서 도란도란 얘기하며 너의 진료차례를 기다렸던 그 모습.. 병실에서 너와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들은.. 이렇게 생생한데, 너를 볼수도 없고 만져볼수도 없는 이 안타까움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수가 없구나. 내동생 상현아. 너는 그 세상이 그렇게 좋았어? 왜 한번 가면 돌아올수없는 그 먼길을 너는 그렇게 떠났을까? 상현아.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는 내동생아. 이 누나는 오늘도 살아있기에 가슴아파. 눈물흘리면서도 이렇게 밥은 먹고 때론 웃으면서 하루를 보내는구나. 사랑한다. 내동생 상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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