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삼촌..
삼촌,, 벌써 일주일이 넘었어요.
아직도 믿겨지지 않고,, 믿고싶지도 않지만.. 시간은 야속하게 흘러갑니다.
어제는 눈도 많이오고 제법 바람도 차가워졌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삼촌 생각하면서도
이렇게 추운날엔,, 춥다는 말도하고,, 배고프단 말도하며.
우리는 다시 일상을 살아가고있네요..
그래도 삼촌은.. 그 바람을 헤치고 잘 날아 좋은 세상으로 가시고 있죠?
왜 진작 더 대화를 하지 못했을까.. 한마디 더 먼저 말을 걸어보지 못했을까.
후회만 남았는데,,
제 마음이 다 전해지지 못할것같아 정말 가슴아파요.
진심으로,, 정말, 삼촌
더이상 아프지 말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곳, 마음편안곳에 가셔서 쉬셨으면 좋겠어요.
이제와서 이런글 남기면 뭐하나 싶지만..
그래도 이 글을 삼촌이 꼭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삼촌..
엄마 꿈에 한번 찾아와주세요.
오셔서.. 엄마의 위로도 받으시고.. 혼자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우리는 삼촌이 만나지 못하는곳에 어디 멀리 계신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생각해요.
또 올게요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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