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당신과의 대화

비회원 2002-05-14 00:00 6543 0
이세상에 당신을 더 붙들고 싶어서 노력을 했지만 더 좋은곳으로 고통없이
살고파 떠난 당신을 생각합니다.
살아있는 동안 많은 시간들을 병상에서 지내다 훨훨 깨끗한 모습으로 살고
있을 당신을 생각합니다.
날씨도 왜 그렇게 좋은지 얄밉고 속상합니다.
눈물로써 당신을 보내면서 아직도 어떨떨 합니다.
아직은 당신을 보낸 것이 믿어지지않고 이름모를나라 어느 오피스텔에 당신
을 놓고온 기분입니다.
이럴줄 일았다면 당신 사진이나 몇장 더 찍어놓을 것을 생각해봅니다.
아프고 나서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했던 당신이 밉습니다.
다음에 찾아올때는 늘 웃으면서 찾아올수 있게 기도해 봅니다.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해 주었건만 그래도 왜이리 허전한지 모르겠어요
우리의 아이들 잘 키울께요 꼭 당신과 약속할께요 지켜봐 주길 바래요
오늘따라 당신이 있는 오피스텔이 더 좋아 보입니다.
몇일후에 다시 올께요 오지않는 날은 당신 생각을 더 많이 생각하고 있어요
알아 차릴수 있죠? 2000. 5. 5

이세상에서 당신을 제일 사랑했고 당신이 제일 사랑했던 당신의 아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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